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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적 고자인지 초식남인지, 혹은 도 닦는 스님이 될 팔자인지. 자아정체성이 아직도 헷갈리는 이십대 머저리의 창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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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. 10. 27. 13:13 겪고/유럽 여행기



숙도는 밤 늦게 도착했다. 비가 내리고 달도 구름에 가려 숙소 찾기가 힘들었었다. 이 계단을 캐리어 가방과 백팩을 메고 끙끙거리고 올라갔었는데, 다 올라가고 보니 에딘버러 캐슬락 가는 길이기에 다시 내려왔었다. 숙소와 에딘버러 성은 걸어서 5분거리..ㅎㅎ...

에딘버러는 길치인 나에게도 길찾기가 퍽이나 쉬운 곳이었다. 이 계단은 에딘버러 떠나는 날 찍은 사진인데, 지금보니 영 감흥이 새롭다.


아 여기 이름이 뭐였지? 여기 개꿀임 해 지기 전에 갔는데

카메라를 삼각대에 설치해놓고 기다리는 남자가 있어서 물어봤었다. 여기 멋있는거 있어요?

그랬더니 해 질 때 광경을 찍으려고 왔다더라. 잡지에 실을 사진이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전문가 같아서 나도 같이 기다렸다가 찍었다. 눈으로 본 것만 못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.



저 탑은 무슨 귀족이 기증한 돈으로 세운 거였는데 기억안남ㅋ















 이름 기억 안남~


















퍽 멋있어서 여러 컷 찍었다. 오래 있다 왔거든.







와씨 여기 어디였더라!!!

여왕이 가끔 와서 살다 가는 곳인데 어!!!까머거따!!!

입장료 내고 드가는 곳임 유명한 곳임.

내부에 그 블러디메리 살았던 방도 있고 왕들 초상화도 있고

근데 별 감흥 없음. 블러디메리 있던 방들은 을씨년스러워서 좀 겁났다.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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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으앙아아앙